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G2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2022 시즌 === 월즈가 끝난 시점에서 2022 시즌의 G2는 2021년 저점의 늪에서 발을 빼낸 정도다. 스토브리그 당시 캡스 중심의 리빌딩을 선언한 것 치고는 노쇠화가 오던 얀코스를 중용하고 바텀도 2부 트라이아웃 원딜과 미키에 비하면 경험이 더 필요한 LFL 서포터를 기용하면서 불안감을 고조시켰었다. 다만 직전 시즌 유럽 탑신에서 고점을 찍고 있는 브로큰 블레이드를 영입하면서 시즌 동안 바텀 키워서 월즈 바라보자는 식의 운영을 꾀했던 것으로 보인다. 감코진도 넬슨과 계약 연장을 불발한 그랩즈, 분석관까지 내보내면서 샬케의 명장 딜런 팔코를 영입하면서 급한 불은 끈 느낌이다. 스프링은 딜런 팔코의 명성대로 오만가지 픽을 다하는 와중에 코로나 이슈 밴픽 실험실 이슈 등등 갖가지 이슈 속에서 캡스부터가 메롱인 상황에서 패자조로 굴러떨어지면서 이번 시즌도 명운이 다했나 싶은 찰나, 귀신같이 폼을 올려서 그대로 도장깨기로 우승을 달성했다. 기세를 올려 MSI에서도 럼블스테이지 기준 초반 2일을 전승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바텀이 팀에 융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2019 시즌은 무리고 2020 시즌의 G2의 편린을 보여주는가 싶은 찰나, 남은 기간 북미를 제외하고 전패를 해버려서 2019 시즌의 의적모드는 닮아버린 용두사미로 4강에 진출했다. 4강에서는 2세트를 제외하고는 전라인 라인전 차이를 이겨내지 못하고 무력하게 패배한 느낌이라 체급면에서 경종이 울리고 있다는 평이었다. 서머 들어서는 얀코스마저 해메는 바람에 스프링보다도 더한 흔들림을 보여주었다. 제리-시비르-루시안으로 대표되는 메타에서 저 셋만 꺼냈다하면 웬만한 매치업은 말아먹는 통에 바텀은 지는게 상수였는데, 그래도 후반들어 꾸역꾸역 모스트인 드레이븐과 밸류픽 아펠리오스로 그나마 살아나면서 플레이오프 전 기세를 끌어올리긴 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미스피츠가 알아서 넘어져주고 2차전인 로그전은 메타픽을 내주고 상체 밸류픽을 더 뽑는 판단으로 상체의 오른 폼에 힘입어 결승을 직행했는데, 오히려 결승에서 폼이 더오른 로그에게 라인전도 교전도 탈탈 털리면서 무력한 준우승을 겪게 되었다. 2시드로 참여한 월즈에서는 2020 시즌을 방불케하는 징동과 담원 기아 사이에 낀 죽음의 조와 함께 서머부터 이어지는 바텀 주도권 메타가 돌면서 바텀 흘리기 밴픽도 상체 힘이 모자라니 스스로를 옥죄는 밴픽이 되었으며, 북미 상대로 1-1[* 4시드인 MAD는 플레이 인에서 EG한테 패배후 탈락, 3시드인 프나틱도 C9에게 2라운드에서 패배에 G2마저 2라운드에 그 EG에게 패배하면서 NA와 도매금으로 묶이는 포지션이 되어버렸다.]이 된 거 외에는 전패로 1-5를 찍으면서 다른 북미 및 1-5 팀들과 함께 광탈 행진을 벌였다. 이쯤되면 무엇을 보고 이 로스터를 구상한 것인가 싶은데, 애당초 트라이아웃 당시 플래키드를 가지고 구상했던 롤은 바텀에서 버텨주고 상체에서 벌어다주는 이른바 고스트 롤을 맡기려 했는데 정작 팀 전반적인 체급 열세에서 고전하다가 끝난 느낌이다.[* 이는 팀적인 플레이 스타일 고착화도 문제지만 일단 플래키드의 폼 자체가 MSI이후부터 꾸준히 우하향을 그렸던지라 다른 대안이 없던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세라핀 드레이븐 등 라인전 우위가 목적이 아닌 터지지만 말아라 식의 밴픽이 나왔던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애초에 고스트는 안정감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원딜이었고, 파트너가 세계적인 로밍 달인이자 롤 도사인 베릴이었다. 애초에 전성기 시절 담원은 상체도 상체지만 서포터인 베릴의 도사같은 설계와 그 설계를 철저히 받쳐주는 고스트 특유의 강력한 체급도 한몫했다. 타르가마스가 애초에 베릴처럼 해줄 수 있는 서포터가 아니었으니 결국 팀의 전체적인 설계를 캡스 홀로 떠안아버린 셈.] 상체도 얀코스치고는 선방했다라기엔 정규시즌에 흔들리는 폼을 많이 노출하기도 했고 캡스도 후반 들어서 정신을 차렸을 뿐 결승전부터 몇 차례의 플레이메이킹 외에는 상당히 침묵이 길었다. BB 또한 상수로서 제몫을 보여줄 때도 있었지만 서머 결승전 결정적인 순간에 그 오도암네에게 밀려버리면서 월즈까지 폼을 회복하지 못했다. 딜런도 이 상황에서 이리 저리 밴픽을 꼬아봤지만 통하지 않으면서 결국 실익은 없던 시즌이었다. 결국 개인기량이 뒷받침되지 않은 두뇌로는 단판, 1주일짜리 기적은 있어도 한 대회 단위의 국제대회 경쟁력이 없음이 증명된 셈이다. 어떻게 보면 19 FPX와 더불어 국내에서 은근슬쩍 많은 폄하를 당하는 19 G2의 개인기량이 19년 당해는 물론 심각한 팀원들의 폼 하락과 이와 좋지 않게 맞물린 메타 변화 등이 있던 2020 월즈에서도 22 G2보다는 한참 높은 위치에 있었음을 실감할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